싱가폴에서 부동산 구매를 하시는 분들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달달이 나가는 월세가 아까워서

점점 올라가는 집값 때문에

분산투자의 일환으로 등등

또한 부동산구매에 있어 여러가지 목적이 있겠지만 그중 대표적인 두가지 목적은 거주 그리고 투자일 것입니다.

물론 이 두가지 조건을 만족한다면 가장 좋겠지만 좀더 생각해보면 두가지의 목적은 많은 부분이 상이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거주목적이라면 생활반경 그리고 본인의 취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 되겠지만 투자목적이라면 향후 집값의 상승, 렌탈수익, 재개발의 가능성, 필요할때 빠른매각 가능성 등이 고려대상이 되겠죠.

이중에서 투자목적의 부동산 구매에 대해 좀 더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우선 투자목적에서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예산을 고려하여 그 한도내에서

  1. 가격흐름에 따른 매입시기 (실제로 흐름을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2. 평균치에 비해 가격이 비싼지역 (싱가폴에선 대표적으로 District 9,10,11 와 1,2 지역)
  3. 향후 개발 가능성이 있는 지역 (그동안 센토사, 탄종파가, 마리나 베이, 주롱 등)

이렇게 크게 3가지의 조건에 대해서는 신중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1. 가격흐름에 따른 매입시기란 다른 투자도 그렇지만 부동산의 경우 가격의 흐름을 파악하고 최소 향후 3~5년의 가격예상을 하고 매입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혹시 가격이 하락할때에도 낮은 렌탈률이라 해도 최소 3년정도는 보유할 수 있는 Holding Power도 있어야 매각시점을 잘 잡을 수 있습니다.

  • 가격이 비싼 지역을 거론하는 이유는 전세계 부동산이 그렇듯이 소위 말하는 노른자 지역의 경우 가격이 빠질때 가장 늦게 빠지고 오를때 가장 먼저 오르며 또한 다른지역에 비해 가장 많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구매할 수 있는 자본의 여력이 있는 구매자들이 눈독을 들이기 때문입니다.

싱가폴에서는 CCR이라 불리는 지역(Core Central Region): District 1,2,9,10,11

  • 향후 개발 가능성이란 싱가폴의 경우 정부주도하에 개발(development)과 변화(Transformation)를 발표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 지역에 투자를 하시라는 말씀입니다.

실제로 과거에 거래된 지역의 금액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The Sail @ Marinabay (Marina Boulevard D1)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2008년에 완공된 1,111 세대의 콘도

2004년 10월 분양당시 S$700~900 psf에 분양을 하였으며

2017년 최근 거래가는 $1,700~2,600 psf로 거래가 되었습니다.

  • ICON (Gopeng Street D2)

탄종파가에 위치한 2007년 완공된 646 세대의 콘도

2003년 분양당시 $500~700 psf에 분양을 하였으며

 2017년 최근 거래가는 $1,600~1,800 psf입니다.

  • De Royal (Jln Rama Rama D12)

2006년 완공된 204 세대의 콘도

2004년 분양당시 S$550~600psf였고

2017년 현재 S$1,100~1,200psf 거래가 되었습니다.

  • Tangerine Grove (Paya Lebar Crescent D19)

2007년에 완공된 125세대의 콘도

2004년 분양당시 S$500~600 psf 였고

 2017년 현재 S$1,100psf 거래가 되었습니다.

1,2 콘도의 경우 3의 수익을 났으며

3,4 콘도의 경우 2의 수익이 났습니다.

또한 여기서 주목할 점은 1,2 콘도는 99년형이며 3,4 콘도는 Free Hold란 점입니다.

이로서 그동안 수차례 받은 질문인 99년형과 FH(Free Hold)의 구매에 대한 답변이 된 듯 합니다.

중요한건 위치이지 Tenure가 아니란 점이죠.

특히 1,2 콘도가 분양할 당시 정부에서 각종 매스컴을 통해 어떤 개발이 이루어지는지 수차례 발표를 했었습니다.

허나 99년형이란 이유와 주변의 콘도가 없어서 지난 거래내역 (Past Transaction)이 없다는 이유로 고집대로 투자를 머뭇거린 분들은 후회를 하게 되고 나름의 잣대로 고집을 고수한 분들은 쾌재를 부르는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